역대 가키에몬의 전통
17세기에 사카이다 기자우에몬이 아카에의 도자기의 소성을 완수하여,
초대 사카이다 가키에몬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370년을 거쳐 그 이름은 끊이지 않고 계승되고 있습니다.
격동하는 시대의 파도에 휩쓸리면서도
역대 가키에몬은 깊은 연구를 거듭해
그 전통을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공예회 서부 지부 간사, 사가현 도예협회 부회장, 아리타 도예협회 부회장, 규슈산업대학 대학원 예술 연구과 객원 교수, 사가대학 예술 지역 디자인학부 객원 교수.
매년 일본 각지에서 15대 가키에몬전을 개최, 현재에 이름.
아리타의 색회자기는 1659년경에 유럽 등으로의 수출이 본격화되어 생산이 확대되고, 그에 수반하여 하얗고 상처나 뒤틀림이 없는 도자기 소지를 만드는 기술도 급속하게 발전해 나갑니다. 그러던 중, 부드럽고 따뜻함이 있는 유백색의 도자기 소지위에 여백을 충분히 남긴 밝고 섬세하며 회화적인 구도를 특징으로 하는 색회자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1670년대경에는 기술적으로도 완성되어 이른바 전형적인 ‘가키에몬 양식’으로서 확립해 나갑니다.
가키에몬 양식의 색회자기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높게 평가되어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VOC)의 손에 의해 유럽 등의 국가들로 대량으로 운반되어 갔습니다. 당시의 유럽 왕후 귀족들은 처음 보는 화려한 색회자기에 매료되어 자신들의 궁전이나 저택을 꾸미기 위해 재산을 쏟아부울정도로 다투어 손에 넣었다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키에몬 양식’은 1690년대경까지 아리타의 색회의 유행 양식이 되어 유백색의 도자기 소지뿐만 아니라 파란빛을 띤 백자나 염부를 사용한 도자기 소지에도 같은 분위기의 색회를 입힌 것이 많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이들을 통틀어 ‘가키에몬 양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가지방의 방언으로 쌀뜨물을 ‘니고시’라고 합니다.
‘니고시데’는 쌀뜨물과 같은 따뜻함이 있는 백색 표면을 가지는 색회자기로 가키에몬 가마 특유의 것. 아리타의 이즈미야마 도석 등을 사용한 특별한 원료와 그 배합 및 독자적인 제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백자가 옅은 파란색을 띠고 있는 것에 비해 니고시데는 부드러운 유백색. 가키에몬의 색회가 가장 빛나는 도자기소지로 만들어져 개량을 거듭하여 가키에몬 양식이 확립하는 1670년대에는 제법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후, 니고시데는 일시 단절된 적도 있지만 12대, 13대 가키에몬의 노력으로 현대에 회생되었습니다. 그 제도 기술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로 종합 지정을 받고 있습니다.
가키에몬 가마에서 태어난 도자기는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흙을 반죽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여러 번의 공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가키에몬 가마의 명예와 사용해 주시는 고객님에 대한 마음이 강하고 깊게 담겨있습니다.
사가현 니시마쓰우라군 아리타초 난잔테 352, 844-0028, Japan
Tel. 0955-43-2267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요즘 가키에몬의 니고시데 작품 및 제품 등의
‘모방품’이 시장에 다수 나돌고 있습니다.
구입시에는 충분한 주의를 요하길 바랍니다.